연금 쉽게 시작하기

연금저축 + IRP, 이 조합이 연말정산 환급 ‘치트키’

자본연구소장 2025. 4. 7. 20:04

 

연금저축 + IRP, 이 조합이 연말정산 환급 ‘치트키’

 

총급여 5,500만 원 이상이면 더 큰 혜택? 실제 사례로 확인해보세요

연말정산 시즌만 되면 찾아오는 고통과 희망.
"나는 이번에 환급 얼마나 받을까?"
그런데 누군가는 똑같이 월급 받으면서도 환급으로 백만 원 넘게 돌려받는다면요?

오늘은 실제 사례로 확인해보겠습니다.
연 900만 원 납입으로, 무려 148만 원 환급 받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.


실제 납입 내역

  • 연금저축 600만 원
  • 개인형 IRP 300만 원
    900만 원을 연금계좌에 납입했습니다.

이는 세액공제 한도를 꽉 채운 것입니다.
→ 총급여 5,500만 원 초과자는 최대 900만 원까지 공제 가능,
공제율은 13.2%, 즉 최대 118만 8천 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죠.

그리고 또 다른 시나리오도 있습니다.
총급여 5,500만 원 이하일 경우,
공제율이 16.5%로 올라가면서 환급액이 148만 5천 원까지 올라갑니다.
정말 말 그대로 ‘뽑아먹는’ 세테크입니다.

연금저축 + IRP, 왜 꼭 같이 해야 하나요?

두 계좌는 따로 계산되지만, 세액공제 한도를 공유합니다.

  • 연금저축만으로는 연 최대 400만 원 공제
  • IRP 추가 시, 최대 900만 원까지 확대

두 가지를 잘 조합하면 더 많은 환급을 받을 수 있고, 노후 준비도 자연스럽게 병행됩니다.

 

연금저축 + IRP  600+300이 제일 좋을까?


1. 세액공제 혜택의 구조

연금저축: 연간 최대 6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.
만약 연금저축에 900만 원을 넣으면,
600
만 원까지만 공제되고 나머지 300만 원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.


 
IRP: 연금저축과 합쳐 총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.
,
연금저축에 600만 원을 넣고 IRP300만 원을 넣으면 세액공제 한도를 최대치인 900만 원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.

 
세액공제는 납입한 금액의 일정 비율(소득에 따라 13.2% 또는 16.5%)만큼 세금을 돌려받는 혜택입니다.
예를 들어, 총급여가 5,500만 원 이하라면 연금저축과 IRP에 납입한 금액의 16.5%를 세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

 
2. 600+300이 최적인가?
최대 혜택: 연금저축과 IRP를 합쳐 총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.
이 한도를 초과하면 추가 납입 금액은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
 
효율적 분배: 연금저축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, 투자 자산에 대한 제한이 없습니다.
반면 IRP는 소득이 있는 사람만 가입할 수 있으며,
투자 자산의 70%까지만 위험 자산(주식형 펀드 등)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.
따라서 두 상품을 적절히 병행하면 안정성과 투자 자유도를 모두 확보할 수 있습니다.


 


직장인 세금 환급 치트키


구분 공제한도 공제율 최대 환급액
총급여 5,500만 이하 900만 원 16.5% 148만 5천원
총급여 5,500만 초과 900만 원 13.2% 118만 8천원

이 두 조건을 맞춰서 ‘정석대로’ 연금 납입을 하면,
세금을 줄이면서 노후 자산도 키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.

 


아직도 안 하고 있다면?

  • “연금저축은 언젠가 나이 들면 시작해야지”
  • “IRP는 잘 모르겠고, 복잡해 보여요”

이런 생각이 바로 환급 기회를 놓치는 원인입니다.
사실상 요즘 IRP·연금저축은 앱으로 가입하고 자동이체 설정만 하면 끝.
생각보다 간단하고, 효과는 어마어마합니다.


 직장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한 줄 요약

연금저축 + IRP = 직장인의 유일한 합법적 환급 치트키다.

당신도 연말정산에서 기분 좋게 웃고 싶다면,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.
세금을 줄이는 순간, 수익률은 바로 올라갑니다.